👨💼 테이텀 시큐리티 CEO 칼럼 | 클라우드 보안, '도입'을 넘어 '활용'의 시대로
2025. 10. 31.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클라우드 보안 시장 또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금융, 기업,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및 보안 담당자분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대화들을 통해, 지난 몇 년간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의 성숙도가 놀랍도록 깊어졌음을 체감합니다.
💭 프롤로그 : 클라우드 보안 시장의 진화와 새로운 질문들
이제는 '활용'이 핵심, 고객의 고민을 듣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의 '도입' 여부가 주요 화두였다면, 이제는 많은 기업이 이미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 등 핵심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고도화할 것인가'에 대한 관점으로 고민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분들이 클라우드 보안의 다음 단계에서 마주할 세 가지 핵심 과제와 이에 대한 우리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정교한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관리: 제로 트러스트와 최소 권한을 넘어선 고도화된 접근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 : IAM은 왜 더욱 중요해졌는가?
클라우드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IAM 관리는 더욱 중요하고 정교해져야 합니다. 기본적인 보안 형상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IaC(Infrastructure as Code) 기반의 형상 관리가 과거 기업 내 테크 부서에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금융권에서도 이러한 자동화되고 정교한 관리 기법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IAM은 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별로 다른 구조를 가지며, 가장 널리 사용되는 AWS 내부에서도 여전히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만큼 그 복잡성이 높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 도입과 IAM의 핵심 원칙인 '최소 권한 관리(Least Privilege)' 요구 사항이 중첩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테이텀 시큐리티의 해법 : 시각화된 권한 상승 분석으로 IAM 정책을 혁신하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단순히 기본적인 최소 권한 관리를 넘어, 복잡하게 얽힌 assume role 관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권한 상승(Privilege Escalation) 케이스들을 시각적으로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잠재적 권한 오용 경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IAM 정책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요구사항이 높은 테크 기업들은 물론, 모든 클라우드 활용 기업들이 IAM의 디테일한 관리와 자동화를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을 제공하는 것이 테이텀 시큐리티의 목표입니다.
🕐 런타임(Runtime) 보호의 강화 :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심층 방어 전략
국내 시장의 특성 : 'Shift-Left'를 넘어 런타임 보호에 집중하는 이유
글로벌 시장에서는 'Shift-Left' 트렌드가 예전부터 확고히 자리 잡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예방하는 DevSecOps(Development Security Operations)가 확산되어 왔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실제 서비스가 운영되는 실행 환경, 즉 런타임(Runtime) 보호에 대한 니즈가 더욱 강력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습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내부 통제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높기 때문입니다.테이텀 시큐리티의 차별점 : 위협의 '연결성' 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미지 취약점 관리, 네트워크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통한 내부 통제 강화, 그리고 런타임 시점의 행위 분석 및 위협 탐지는 이제 일반적인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런타임 보호 자체의 중요성은 물론, 외부에서의 접근이 호스트 또는 그 위에 가상화된 환경에서의 위협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관점을 깊이 연구합니다. 즉, 단순 탐지를 넘어 위협의 확산 경로와 취약한 연결 고리를 파악하여 더욱 견고하고 선제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CWPP 알림 피로 극복 : 맥락 기반 경보 체계로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다
글로벌 난제, '알림 피로'의 늪에서 벗어나기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를 도입한 많은 고객사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바로 '알림 피로(Alert Fatigue)'입니다. 실제 취약점을 발견하더라도 모든 알림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탐지 범위가 넓어질수록 알림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이 방대한 알림 속에서 실제적이고 중대한 위협을 선별하고, 이를 보안 운영 업무와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아직 많은 조직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중요한 위협을 간과하거나 보안 담당자의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테이텀 시큐리티의 솔루션 : 실질적인 위협에 집중하는 스마트한 경보 시스템
테이텀 시큐리티는 단순히 기능의 나열을 넘어, 보안 솔루션이 실제 업무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실질적인 보안 강화로 이어지는 방향을 지향합니다. 모든 CNAPP 솔루션이 경험하는 알림 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효과적인 보안 운영으로 연결 짓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합니다. 이에 우리는 자산의 중요도, 사용자 및 서비스 행위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얼마나 '실제적으로 필요한 위협'인지를 판단하는 '맥락 기반 경보 체계' 구축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질적인 보안 강화 효과를 얻고,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에필로그 : '더 나은 질문'으로 클라우드 보안의 미래를 열다
고객 성공을 향한 테이텀 시큐리티의 변함없는 약속
보안은 언제나 '완벽한 해결'이 아닌 '더 나은 질문'을 끊임없이 찾고, 그에 대한 '최적의 해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두주자로서, 모든 전문가들이 이 길 위에서 고객과 같은 문제를 바라보며, 가장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객의 성공이 곧 업계 전체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문의 사항 : ask@tatumsecur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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