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시대의 가장 위험한 그림자 : 공급망 공격, 위협의 본질과 견고한 방어 전략

Oct 13, 2025

현대 비즈니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거대한 물결 없이는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유연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이라는 무궁무진한 이점 뒤에는, 전통적인 보안 관점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새로운 차원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업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보안 도전 과제는 바로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입니다.


이 공격은 단순히 외부 침입을 넘어, 기업이 신뢰하고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심지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 및 배포 과정 자체를 오염시켜 최종 사용자에게 악성코드를 전달하는 고도로 정교한 방식입니다. 다양한 서드파티 서비스,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그리고 API가 복잡하게 얽힌 클라우드 환경의 특성상, 단일 지점의 취약점이 발견되면 이는 곧 전체 시스템의 연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핵폭탄과 같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공급망 공격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으며, 실제 발생한 글로벌 사례들을 통해 그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나아가, 예측 불가능한 이 중대한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핵심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선제적 방어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 클라우드 환경, 공급망 공격의 새로운 격전지가 되다

전통적인 공급망 공격이 주로 하드웨어 위조 부품이나 물리적 유통망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클라우드 공급망 공격은 소프트웨어 중심적이며, 훨씬 더 광범위하고 은밀하게 진행됩니다. 이는 클라우드 환경의 고유한 특성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공급망 공격의 정의와 진화된 특징

  • 정의 : 공격자가 소프트웨어의 개발 과정, 배포 파이프라인,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드파티 업체의 시스템을 침해하여,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악성 코드를 유포하거나 데이터를 탈취하는 방식입니다. 공격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가장 약한 고리를 찾아내어 시스템에 잠입합니다.

  • 클라우드 환경에서 위험성이 폭발적으로 증폭되는 이유

    •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 : 클라우드 서비스는 수많은 가상 머신, 컨테이너, 서버리스 함수,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등과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은 또한 외부 API,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서드파티 SaaS 솔루션과 긴밀하게 연동됩니다. 한 구성 요소의 취약점은 거미줄처럼 얽힌 시스템 전체로 순식간에 전파될 수 있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집니다.

    • 공유 책임 모델의 복잡성 :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IaaS, PaaS, SaaS)에 따라 고객과 클라우드 제공업체 간의 보안 책임 경계가 다릅니다. 이 책임의 모호성은 종종 보안 사각지대를 만들며, 공격자에게는 침투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SaaS 서비스에서 데이터는 안전하지만, 그 데이터를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의 보안은 고객의 책임일 수 있습니다.

    • 신뢰 관계의 악용 : 공격자는 합법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패치,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관리 도구를 위장하여 공격을 감행하므로, 기존의 시그니처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는 탐지하기 어렵습니다. 사용자들은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전달된 것이므로 의심 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 확대되는 공격 표면(Attack Surface) :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개발부터 배포까지 자동화된 CI/CD 파이프라인, 수많은 API 엔드포인트,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설정 등이 공격의 표면이 됩니다. 특히 동적으로 생성되고 사라지는 리소스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없이는 보안 관리가 매우 어렵습니다.

    • 오픈소스 의존도 심화 :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오픈소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수많은 기여자, 관리의 분산성, 그리고 코드 베이스의 거대함은 악성 코드 삽입이나 의도치 않은 취약점의 은폐를 용이하게 합니다.


⚔️ 클라우드 인프라를 악용한 공급망 공격 : 심층 메커니즘 분석 및 실제 사례

클라우드 공급망 공격은 더 이상 이론적인 위협이 아닌, 실제 기업들을 마비시키고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현실입니다. 주요 공격 메커니즘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하여 그 위협의 본질을 파악해 봅시다.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 및 배포 파이프라인 침해

공격자들은 소프트웨어가 탄생하고 배포되는 과정, 즉 SDLC의 각 단계를 노려 악성 코드를 삽입합니다.

  •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및 종속성 악용

    • 메커니즘 : 공격자가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내에 악성 코드를 삽입하거나, 라이브러리의 관리자 계정을 탈취하여 악의적인 업데이트를 배포합니다. 이 악성 코드는 정식 라이브러리의 일부처럼 위장하여 애플리케이션에 포함되고, 실행 시 최종 사용자의 시스템에 침투합니다. 최근에는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 기법을 사용하여 인기 라이브러리와 유사한 이름의 악성 패키지를 유포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 사례: Bignum NPM 패키지 악성코드 주입 (2023) : 인기 Node.js용 NPM 패키지인 'bignum'의 특정 버전(v.0.12.2~0.13.0)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된 사례가 있습니다. 공격자는 사용자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던 AWS S3 버킷의 '이름 재사용(Bucket Name Reuse)' 취약점을 악용했습니다. 기존 bignum 패키지가 참조하던 S3 버킷 이름이 만료되자 공격자가 동일한 이름의 버킷을 생성하여 악성 바이너리를 호스팅했고, 이로 인해 패키지 설치 시 악성코드가 유입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클라우드 리소스의 생명 주기 관리 및 레거시 설정이 얼마나 치명적인 보안 허점이 될 수 있는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클라우드 자원의 폐기 및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합니다.

  • CI/CD (연속 통합/지속적 배포) 파이프라인 침해

    • 메커니즘 : 개발부터 배포까지 자동화된 CI/CD 파이프라인의 핵심 구성 요소(빌드 서버, 코드 저장소, 컨테이너 레지스트리, 깃허브 액션 등)를 장악하여 악성 코드를 주입합니다. 공격자는 주로 개발자 계정 탈취, 시스템 취약점 악용, 또는 파이프라인 구성 오류 등을 통해 접근 권한을 획득합니다.

    • 사례 1 | SolarWinds Orion 공급망 공격 (2020) : 가장 널리 알려진 공급망 공격 중 하나입니다. 공격자들은 SolarWinds의 소프트웨어 빌드 서버를 침해하여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Orion'의 합법적인 업데이트 파일에 백도어를 심었습니다. 이 업데이트를 설치한 수많은 정부 기관 및 포춘 500대 기업들이 감염되어 정보 탈취 및 광범위한 시스템 침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례는 개발 환경의 보안이 최종 제품의 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신뢰받는 공급업체의 시스템이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 사례 2 | 3CX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악용 (2023) : 글로벌 통신 솔루션 기업인 3CX의 데스크톱 앱(Windows 및 macOS) 업데이트 과정에서 악성 코드가 발견되었습니다. 공격자는 3CX의 빌드 시스템에 침투하여 합법적인 업데이트에 악성 라이브러리를 주입했고, 수많은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어 금융 정보 탈취 및 2차 공격의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이 공격은 공급업체 자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인프라가 얼마나 중요하며, 이것이 침해될 경우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자체의 취약점 악용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과 역동성은 잘못된 구성(misconfiguration)이나 관리 소홀로 인해 공격자에게 침투 경로를 제공하기 쉽습니다.

  • 클라우드 구성 오류(Misconfigurations)

    • 메커니즘 : S3 버킷과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접근 제어 설정 미흡(퍼블릭 액세스 허용), 네트워크 보안 그룹의 불필요한 포트 개방,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정책의 과도한 권한 부여 등 휴먼 에러나 미숙한 관리로 인한 설정 오류는 공격자에게 직접적인 침투 통로를 제공합니다. 컨테이너 이미지 내의 취약점이나 Kubernetes 클러스터 설정 오류 또한 중요한 공격 벡터입니다.

    • 사례 : 수많은 클라우드 데이터 유출 사고가 S3 버킷의 잘못된 설정에서 비롯됩니다. 비공개로 유지되어야 할 민감 데이터가 담긴 버킷이 외부에 노출되거나, 공격자가 특정 버킷을 통해 악성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를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약점은 클라우드 환경의 빠른 변화 속도와 복잡한 설정 옵션 때문에 쉽게 발생하며, 한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데이터 유출이나 시스템 침해로 이어집니다.

  •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취약점 악용

    • 메커니즘 : 클라우드 서비스 간 또는 외부 서드파티 서비스와의 연동을 위해 사용되는 API의 인증 및 권한 관리 미흡, 불충분한 입력 유효성 검사, API 키 유출 등을 통해 공격자가 시스템에 우회적으로 접근하거나 조작할 수 있습니다.

    • 사례 : 많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내부적으로 혹은 외부 파트너와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해 API를 사용합니다. 인증되지 않은 API 접근, 세션 관리 취약점, 혹은 매개변수 조작(parameter tampering) 등은 공격자가 클라우드 리소스에 무단 접근하여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시스템 기능을 조작할 수 있게 합니다. 실제로 클라우드 공급망 공격의 상당수가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를 통과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자격 증명 탈취 및 악용 (Credential Theft)

    • 메커니즘 : 피싱, 무차별 대입 공격(Brute-force attack), 악성 소프트웨어 감염 등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 콘솔 또는 중요 서비스의 사용자 계정 자격 증명(Access Key, Secret Key, API Key, 사용자 이름/패스워드)을 탈취한 후, 이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리소스에 접근하여 악성 코드를 배포하거나 데이터를 유출합니다. 탈취된 자격 증명은 정당한 사용자처럼 위장하여 시스템에 침투하기 때문에 탐지가 매우 어렵습니다.

    • 사례 : 개발자나 관리자의 클라우드 계정 정보가 유출되면, 공격자는 탈취한 자격 증명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무단으로 침투하여 가상 머신,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환경 등에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코드를 변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랜섬웨어 공격, 데이터 유출, 암호화폐 채굴 등 다양한 형태의 2차 공격으로 이어집니다.


🛡️ 선제적 방어 : 클라우드 공급망 공격 예방을 위한 다층적 심도 깊은 전략

클라우드 공급망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는 단순히 단일 보안 솔루션 도입을 넘어, 전체 공급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층적이고 선제적인 보안 접근 방식을 요구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1️⃣ 소프트웨어 투명성 확보 및 구성 요소 가시성 강화

  • SBOM (Software Bill of Materials) 도입 및 활용 의무화:

    • 개념 : SBOM은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 요소(오픈소스, 상용 라이브러리, 자체 개발 모듈 등)와 그 출처, 라이선스 정보, 버전 등을 상세히 명세화한 '소프트웨어 성분표'입니다. 마치 식품의 성분표처럼 소프트웨어의 내부를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 활용 방안 : SBOM을 통해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모든 구성 요소를 명확히 파악하고, 각 구성 요소의 알려진 취약점(CVEs)을 사전에 식별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로데이 공격 발생 시 영향을 받는 구성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며, 공급업체 선정 및 보안 감사 시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규제 준수 요구사항(예: 미국 행정명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이 됩니다.

  • 지속적인 구성 요소 분석(SCA) 및 종속성 관리 강화:

    • 개념 : SCA(Software Composition Analysis) 도구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내 오픈소스 및 서드파티 라이브러리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스캔하고, 의심스러운 동작이나 라이선스 위반 여부를 식별합니다.

    • 활용 방안 : 개발 단계에서부터 SCA 도구를 CI/CD 파이프라인에 통합하여 취약점이 있는 라이브러리 사용을 자동으로 방지하고, 최신 보안 패치를 신속하게 적용하여 공급망 내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2️⃣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SPM) 및 워크로드 보호(CWPP)의 상호 보완적 적용

  • CSPM (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기반의 설정 오류 방지:

    • 개념 : CSPM은 클라우드 인프라(IaaS, PaaS)의 보안 설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업계 표준(CIS 벤치마크, NIST 등), 규제 준수 여부 및 잘못된 구성(misconfigurations)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개선을 권고하는 솔루션입니다. '클라우드 환경의 잘못된 설정을 찾아 고치는 지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활용 방안 : S3 버킷의 퍼블릭 액세스 설정, 보안 그룹의 불필요한 포트 오픈, IAM 정책의 과도한 권한 부여, Kubernetes 클러스터의 미흡한 보안 설정 등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적인 보안 구성 오류를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격자가 침투할 수 있는 통로를 원천 차단합니다.

  • CWPP (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기반의 런타임 보호 강화:

    • 개념 : CWPP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VM, 컨테이너, 서버리스 함수 등)에 대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지키는 경호원' 역할을 합니다.

    • 활용 방안 : 런타임 보호 기능을 통해 워크로드 내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행위(예: 악성코드 실행, 프로세스 변조, 파일 무결성 손상 등)를 탐지하고 즉시 차단합니다. 또한, 컨테이너 이미지의 취약점을 스캔하고 관리하며, 무단으로 변경된 이미지나 설정이 배포되는 것을 방지하여 내부에서부터의 공격을 막습니다.


3️⃣ Secure CI/CD 파이프라인 구축 및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 도입

  • Secure CI/CD (DevSecOps) 내재화:

    • 개념 : 개발부터 운영(DevOps)까지의 모든 단계에 보안을 내재화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코드 저장소 보안, 빌드 서버 강화, 코드 서명 및 무결성 검증, 정적/동적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SAST/DAST) 및 컨테이너 이미지 스캔을 CI/CD 파이프라인에 통합합니다.

    • 활용 방안 : 소프트웨어 배포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악성 코드 주입이나 변조를 탐지하고 방지하여, 신뢰할 수 있는 코드만이 최종 환경에 배포되도록 보장합니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수정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합니다.

  •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ero Trust Architecture) 전면 적용:

    • 개념 : '절대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하라(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원칙에 기반하여, 내부/외부 사용자, 기기,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요소에 대해 엄격한 인증 및 권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보안 모델입니다. 전통적인 경계 기반 보안 모델과는 차별화됩니다.

    • 활용 방안 :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연결과 접근 시도를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최소 권한 원칙(Least Privilege Principle)을 적용하여, 설령 공급망의 한 부분이 침해되더라도 공격자가 내부 시스템으로 확산되거나 핵심 자산에 접근하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키거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Microsegmentation)을 통해 네트워크 내부에서의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을 제한합니다.


4️⃣ 공급업체 및 서드파티 리스크 관리 심화

  • 공급업체 보안 평가 및 감사 강화 :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 공급업체의 보안 정책, 취약점 관리 프로세스, 침해 대응 역량, 그리고 SBOM 제공 여부 등을 철저히 평가하고, 주기적인 보안 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계약서에 보안 관련 SLA(Service Level Agreement) 및 침해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를 명확히 명시해야 합니다.

  •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및 협력 확대 : 최신 공급망 공격 동향 및 위협 인텔리전스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관련 업계, 보안 커뮤니티, 정부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집단적인 방어 역량을 강화합니다.


5️⃣ 비상 대응 계획 및 정기적인 모의 훈련 (Red Teaming)

  • 정교한 사고 대응 계획 수립 및 훈련 : 공급망 공격은 일반적인 침해 사고와 다른 특성을 가지므로, 이에 특화된 명확한 비상 계획(Incident Response Plan)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숙달합니다. 특히 '레드팀 훈련(Red Teaming)'을 통해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가정한 모의 공격을 수행하여 잠재적 취약점을 발견하고 방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재해 복구(DR) 및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BCP) 강화 : 공급망 공격으로 인해 서비스 중단이나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검증합니다.


☄️ 예측 불가능한 클라우드 공급망 위협, 전문성과 통찰력으로 돌파하다

클라우드 공급망 공격은 그 복잡성과 파괴력 측면에서 현대 기업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보안 위협 중 하나입니다. 이제 더 이상 과거의 보안 관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모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와 클라우드 인프라 설정을 깊이 이해하고, 개발부터 배포, 운영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가시성과 통제를 확보해야 합니다.


오늘 공유해 드린 내용이 클라우드 공급망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강화하는 데 귀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더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십시오.


📩 문의 사항 : ask@tatumsecurity.com

More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277-81-01840 | CEO : Yang Hyuk-jae

11-10, 8th Floor, Teheran-ro 77-gil, Gangnam-gu, Seoul (Samseong-dong, Somang Building)

Mail Order Business Registration: No. 2021-Seoul Seocho-3149 Check Business Information

Phone Number: 02-6949-2446

©2025 Tatum Security. All rights reserved.

English